국립공원으로 선정되다
관광객 증가에 따라 교통편도 향상되었습니다. 1920년에는 아키타 철도가 게마나이(현 도와다미나미 역)까지 개통되었고, 이후에는 역에서부터 핫카 고개를 경유하여 도와다코 호수 동쪽 네노쿠치까지 직접 사람들을 오가게 하는 버스가 운행되었습니다. 다음 해, 와이나이는 도와다코 호수를 국립공원 후보지로 하고자 진정하였고, 다이쇼 천황의 두 아들을 와이나이 도와다 호텔에 모셨습니다. 1927년, 철도성과 닛칸 신문사 두 곳이 선정한 “일본 신팔경”에는 도와다코 호수도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와이나이는 1922년 5월, 65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으나, 그의 선전활동이 결실을 맺어, 1936년에 도와다코 호수는 정식으로 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도와다코 호수 관광 안내 지도, 1928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