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양식에 바친 인생: 22년의 시행착오

각시송어의 기적

1905년의 가을의 일이었습니다. 치어를 방류한지 어언 2년이 지나, 거대한 무리의 각시송어가 산란을 위해 도와다코 호수로 돌아왔습니다. 와이나이는 27세에 품었던 꿈을, 피와 땀과 눈물 끝에 47세에 실현시킨 것입니다. 각시송어 증식어업의 성공으로 이 지역의 어부들은 하루에 1,000 마리에 달하는 각시송어를 낚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애를 걸었던 와이나이의 도전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1950년에 영화화되었습니다.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