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양식에 바친 인생: 22년의 시행착오

실패의 연속

1884년부터 1890년에 걸쳐, 와이나이와 미우라의 주민들은 잉어, 곤들매기, 금붕어, 붕어의 치어를 도와다코 호수에 방류하였습니다. 그리고 1896년에 처음으로 잉어의 성체를 포획하는 것에 성공한 후, 광산을 그만두고 양식업에 전념하여 고사카와 게마나이에 잉어를 출하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899년에 도와다코 호수의 잉어 개체 수가 급감하여, 이 사업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에 와이나이는 그 대신 연어과의 어류(송어, 연어 등)의 양식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와이나이는, 닛코에서 어류 양식에 대해 배우고 있던 장남 사다토키의 협력을 얻어, 이 곳에서 수 킬로미터 북쪽의 은광에 있는 낡은 학교를 개조하여 부화장을 짓고 치어를 부화시켰습니다. 와이나이는 1900년에 체리송어를, 1901년에는 닛코송어를 도와다 호수에 방류하였지만, 둘 다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잉어

곤들매기

붕어

체리송어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