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양식에 바친 인생: 22년의 시행착오

도와다코 호수에 물고기를

와이나이 사다유키가 공무원으로 일하던 도와다 광산이 1884년에 관영에서 민영으로 바뀌었을 때, 그는 27세였습니다. 도와다코 호수에서는 구라야마나 미우라 등의 주민들이 물고기 방류를 시험하고 있었습니다. 공무원 신분에서 회사원으로 바뀐 와이나이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편, 스스로 실업가가 되어 양식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당시 도와다코 호수에는 물고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일하던 수천 명의 광부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제공하고자 한 것입니다. 와이나이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 치어들을 호수에 방류하였지만 어느 것도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번 좌절을 맛보면서도 와이나이는 끈기있게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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