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나이 사다유키: 도와다코 호수를 바꾼 인물

와이나이 사다유키와 도와다코 호수

와이나이 사다유키는1858년, 도와다코 호수에서 30km정도 남쪽에 위치한 게마나이무라에서 태어났습니다. 1884년, 20대 중반이었던 와이나이는 당시 천연 어류가 전혀 없었던 도와다 호수에 어류를 정착시키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공하기까지는 20여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와이나이는 홋카이도에서 각시송어의 알을 사들여 부화시킨 후, 그 치어를 도와다 호수에 방류하였습니다. 성어가 된 각시송어가 번식을 위해 처음으로 도와다 호수에 돌아온 것은 1905년이었습니다. 그 후, 와이나이는 도와다 호수의 관광지 개발과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활동에 여생을 바쳤습니다.

와이나이 사다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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