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다코 호수의 역사
신비로운 푸른빛 호수면과 외륜산이 자아내는 색채가 아름다운 도와다코 호수는 미치노쿠의 대표적인 경승지 중 하나. 이 호수는 화산 폭발로 생긴 일본 최대 규모의 이중 칼데라 호수입니다. 약 20만 년 전부터 크고 작은 분화를 거듭해 왔는데, 915년에 발생한 대분화는 일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분화였다고 합니다. 화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형성된 땅에서는 자연의 맹위를 용의 모습으로 대체한 '하치로 타로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승과 역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